1. 부산시 문화소비 지역별 연계성
연제구 거제2동 일대, 해운대구 우2동 일대, 부산진구 부전2동 일대, 사하구 하단2동 일대는 인근지역으로부터의 유입과 내,외부 이동 모두 일정수준 이상 존재하는 지역으로 주변 지역의 수요를 끌어들이는 것으로 보인다. 기장군 정관읍, 기장군 기장읍, 해운대구 반송2동, 강서구 녹산동, 명지2동, 사하구 다대1,2동은 타지역으로의 유출이 일정수준 이상 존재하는 지역으로 문화생활을 위해 외부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간적 기회비용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유인력이란 주변 지역에서 해당 지역에 위치한 문화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방문하는 정도를 나타낸다. 유인력은 해당 지역에 대한 원의 크기로 시각화되며, 각 지역의 유인력을 구분하기 위해 서로 다른 색상으로 설정되었다.
서면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업지역의 영향으로 부산진구에서의 거주자의 내부 소비이용 및 외부자의 유입 소비량이 매우 높으며, 구 도심 지역인 중구는 유입량은 높은 편이나 정주인구가 적어 거주자의 내부소비이용률이 적다. 도시 외곽지역인 기장군, 강서구는 대부분의 소비가 도심지역으로 유출되며, 기장군의 경우 군청 소재지인 기장읍을 중심으로 내부 소비가 일부 나타난다.